“리쥬란 아프다던데, 참을 만한가요?” 상담에서 정말 자주 듣는 질문이에요. 답부터 드리면 바늘이 들어가는 시술이라 통증이 전혀 없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워요. 다만 시작 전에 연고 마취를 충분히 하고 마취 성분이 섞인 제형도 따로 있어서 부담을 줄일 방법은 여러 갈래로 있어요. 아픈 정도는 사람마다 꽤 다르고요.
바늘이 진피까지 들어가는 시술이에요.
리쥬란의 주성분은 연어에서 추출한 PN(폴리뉴클레오티드)이에요. 흔히 연어 주사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 있죠. 바르는 화장품과 달리 이 성분을 주사로 진피까지 직접 넣어요. 진피는 피부 겉껍질 아래에서 탄력을 맡는 층이죠. 브랜드 안내는 이렇게 들어간 PN이 피부가 스스로 회복하는 힘과 콜라겐 생성을 깨워 탄력과 잔주름, 모공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해요.

통증이 생기는 자리가 바로 여기예요. 피부 표면에 닿는 게 아니라 그 아래층까지 바늘이 지나가니 따끔함이 느껴질 수밖에 없거든요. 시술 시간 자체는 브랜드 안내 기준 15분 이내로 짧은 편이에요.
눈가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는 예민하게 느끼는 분도 있어요. 얼굴 전체에 맞을지, 눈가나 입가 한 곳만 맞을지에 따라 시술 범위도 달라지고요. 브랜드 안내로는 얼굴 전체에 약 2cc, 1cc는 눈가·입가 같은 국소 부위에 쓰는 게 기준이에요.
마취 연고는 시술보다 오래 발라요.
리쥬란은 시술 전에 피부에 마취 연고를 바르고 기다리는 시간을 둬요. 브랜드 안내에 적힌 마취 시간은 20~30분이에요. 15분 남짓인 시술보다 준비가 더 긴 셈이죠.

연고가 피부에 스며드는 데 시간이 걸려서 이 기다림은 건너뛰지 않아요. 마취와 시술을 합치면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니 일정은 넉넉하게 잡고 오세요.
통증이 걱정된다면 상담 때 이렇게 물어보세요
마취 연고를 얼마나 바르고 시작하는지, 리도카인이 든 제형으로 바꿀 수 있는지 두 가지를 먼저 물어보세요. 예전에 주사 시술을 받다가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면 그것도 미리 말씀해 주시면 좋아요.
리도카인이 섞인 제형이 따로 있어요.
통증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게 리쥬란 HB plus예요. 기본 제형인 리쥬란힐러는 PN 하나로 이뤄져 있어요. HB plus는 여기에 히알루론산과 리도카인*을 더했어요.
* 리도카인은 국소 마취 성분이에요. 주사액 안에 들어 있어 주입되는 자리에서 작용해요.
이 제품이 처음 국내 허가를 받았을 때 업계 보도도 같은 지점을 짚었어요.
“리도카인이 함유돼 적은 통증이 특징이며 추가된 HA로 제품력이 향상됐다.”
같은 기사에서 HB plus의 허가 목적은 성인의 눈꼬리 잔주름 개선으로 소개돼요*. 브랜드 안내도 기존 리쥬란힐러의 통증이 부담됐던 분이 비교적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제형으로 설명하고요.
* 의료기기는 허가받은 사용 목적이 정해져 있어요. 어느 부위에 어떤 제형을 쓸지는 진료에서 정해요.
리도카인이 들어 있어도 통증이 0이 되는 건 아니에요. 덜한 편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게 정확해요. HB plus도 브랜드 안내상 연고 마취 20~30분은 똑같이 거친 뒤에 시작해요.
아픈 정도만 보고 제형을 고르진 않아요.
통증이 덜하다니 무조건 HB plus가 낫지 않을까 싶을 수 있어요. 브랜드 안내는 조금 다르게 정리해요. 재생 쪽에 무게를 두면 오리지널 리쥬란힐러, 물광처럼 수분감까지 함께 원하면 HB plus를 권하는 식이에요.
두 제형 모두 장단점이 있어서 결국 피부 상태를 보고 정하게 돼요. 통증에 유독 예민하다면 그 사정도 선택 기준 중 하나로 올려두면 되고요. 원하는 결과와 견딜 수 있는 부담을 같이 놓고 상담하는 게 맞아요.
회차도 같이 생각해 볼 부분이에요. 리쥬란은 2~3주 간격으로 3회 이상 받는 걸 기준으로 안내하는 시술이잖아요. 브랜드 안내상 유지 기간도 1회면 1~2개월, 3회면 6개월 이상으로 차이가 나고요. 첫 회가 너무 힘들면 남은 회차를 미루게 되기 쉬우니 처음부터 마취와 제형을 편하게 맞춰 두는 게 길게 보면 이득이에요.
주사 뒤 며칠 남는 엠보싱과 붓기
시술이 끝난 뒤에도 약간 욱신거리거나 뻐근한 느낌이 남을 수 있어요. 브랜드 안내에 적힌 시술 뒤 반응은 엠보싱, 멍, 붓기, 약간의 통증, 붉은 기예요. 엠보싱은 주입한 자리가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는 상태인데 1~2일 정도 보이다가 가라앉아요. 나머지도 보통 수일 안에 완화되고요.

이 기간에는 피부에 열과 자극을 덜 주면 돼요.
- 3~7일은 과음, 사우나·찜질방, 뜨거운 탕 목욕, 격한 운동을 피해 주세요
- 보습제를 자주 바르고 외출할 땐 선크림을 꼭 챙겨요
- 세안과 화장은 다음 날부터 가볍게 해요
- 스크럽제나 필링 시술은 잠시 미뤄 두세요
며칠이 지나도 붓기나 통증이 오히려 심해진다면 참지 말고 의원에 연락해 주세요. 회복 속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마취 없이 맞을 수도 있나요?
브랜드 안내 기준으로는 연고 마취를 20~30분 하고 시작해요. 통증 부담을 줄이려고 두는 과정이라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건너뛰지 않는 편이 좋아요.
HB plus로 바꾸면 효과도 달라지나요?
성분 구성이 달라서 기대하는 방향이 조금 달라요. 힐러는 PN 하나로 재생 쪽에 무게를 두고 HB plus는 히알루론산이 더해져 수분감을 함께 보는 제형이에요. 어떤 쪽이 맞는지는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요.
눈가가 다른 부위보다 더 아픈가요?
피부가 얇은 부위라 예민하게 느끼는 분이 있어요. 다만 같은 부위라도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미리 단정하긴 어려워요.
눈가 전용 리쥬란도 마취를 하고 맞나요?
네, 아이 리쥬란도 브랜드 안내상 연고 마취를 20~30분 한 뒤 15분 이내로 시술해요. 눈가라고 마취 순서가 따로 있진 않아요. 체감은 개인마다 달라요.
시술 다음 날 출근해도 괜찮을까요?
브랜드 안내상 시술 직후부터 일상생활은 가능해요. 엠보싱이 1~2일 보일 수 있으니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그 점을 감안해 날짜를 잡으세요.
회차가 늘면 덜 아파지나요?
브랜드 안내에 회차별 통증 차이는 따로 나와 있지 않아요. 느끼는 정도는 그날 컨디션이나 부위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어서 회차마다 상담 때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통증을 덜 방법은 상담에서 같이 정해요.
리쥬란이 아프다는 말은 반쯤 맞아요. 바늘이 진피까지 들어가니 따끔함은 있어요. 마취 연고와 제형 선택으로 그 부담을 꽤 덜어낼 수 있죠. 저희 의원은 이재현 원장이 상담부터 시술까지 직접 진행해요. 통증이 걱정돼서 망설이고 계셨다면 그 이야기부터 꺼내 주세요. 마취를 얼마나 할지, 어떤 제형이 맞을지는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같이 정해요. 제형별 구성은 톡스앤필 시술 안내에서도 볼 수 있어요.
* 본 글은 일반적인 의료 정보이며, 실제 진단·치료는 개인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